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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요한 복음

[1.1.17] 첫 번째 느낌은 창조된 존재가 창조주와 절대적으로 유사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마치 자신이 자신으로부터 생성되어, 영원한 근원과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동시에 자신 안에서 이런 느낌을 이해하고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첫 번째 느낌으로부터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생명의 느낌이 자신이 실제 근원으로부터 생성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비로소 자신 안에 자유롭게 나타난 존재로 이로써 제일의 근원에 아주 의존된 존재로 느끼고 여기게 한다.

[1.1.18] 이런 겸손하게 하는 감정은 비로소 자존감의 초기 감정을 겸손의 감정으로 바꾼다. 그러나 자존감은 실제 후에 분명히 보여줄 것처럼 최고로 필수적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1.1.19] 자존감은 굴욕에 대한 강한 저항을 불러 일으키고, 겸손의 감정을 억누르기 원한다.

[1.1.20] 이런 싸움은 증오를 일으키고, 결국 모든 존재의 첫 번째 근원을 미워하고, 이로 인해 낮아지는 겸손과 의존된 느낌에 저항한다. 그러나 이로써 자존감은 마비가 되고 어두워진다. 그러면 근원의 빛으로부터 창조된 존재는 밤이 되고 어두워진다. 이런 밤과 어두움은 이제 자신 안의 근원의 빛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러므로 자신의 눈이 먼 가운데 그럴지라도 자립적인 존재로써 자신의 존재와 성장의 근원으로부터 멀어지고, 자신의 존재와 성장의 근원을 깨닫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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