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근원적인 생명은 완전히 자유한 생명이고, 자유한 생명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은 창조된 존재들 안에서도 하나의 동일한 생명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생명은 생명이 아니고, 따라서 생명이 아닌 것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창조된 존재인 인간에게 단지 완전히 자유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분명하다. 이 생명은 스스로 온전한 생명으로 느낀다. 그러나 이 느낌으로부터 이 생명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생명이 아님을 느껴야만 하고, 단지 하나님의 영원하고 전능한 뜻에 따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느껴야만 한다. – 큰 요한 복음, 텍스트가 없습니다 1, 장 1, 단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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