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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요한 복음

요한 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1.1.13] 모든 존재의 근원적인 존재는, 모든 빛들 중의 빛은, 모든 생각과 사상의 근원적인 생각은 첫째로 형체가 없을 수 없고, 둘째로 죽음이 어떤 형체의 모든 존재와 근본적으로 정반대이기 때문에 죽을 수 없음을 이미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말씀 안에 또는 빛 안에 또는 하나님 안의 큰 하나님의 생각 안에, 근본적으로 하나님 자신 안에, 가장 완벽한 생명이 있다. 하나님은 자신 안에, 자신으로부터 나온, 가장 근원적인 영원으로부터 가장 완벽한 근원적인 생명이다. 이 빛이나 생명은 자신으로부터 존재를 불러 일으킨다. 이 빛이나 생명은 존재 안의 빛이고, 하나님에 의해 생성된 사람 안의 빛이고 그러므로 또한 생명이다. 그러므로 이런 존재나 사람들은 근원적인 빛의 형상이다. 근원적인 빛은 그들 안의 존재를 부여하고, 빛을 주고, 이로써 또한 영원한 근원적인 존재와 전적으로 같은 생명을 준다.

[1.1.14] 하나님의 근원적인 생명은 완전히 자유한 생명이고, 자유한 생명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으면 생명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은 창조된 존재들 안에서도 하나의 동일한 생명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생명은 생명이 아니고, 따라서 생명이 아닌 것은 존재할 수 없다. 그러므로 창조된 존재인 인간에게 단지 완전히 자유로운 생명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아주 분명하다. 이 생명은 스스로 온전한 생명으로 느낀다. 그러나 이 느낌으로부터 이 생명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온 생명이 아님을 느껴야만 하고, 단지 하나님의 영원하고 전능한 뜻에 따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으로부터 나왔음을 느껴야만 한다.

[1.1.15] 그들의 생명과 존재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이어야만 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생명을 갖거나,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이런 인식이 모든 창조된 존재 안에 있어야만 한다.

[1.1.16] 이제 우리가 이 상황을 더 깊이 관찰하면, 창조된 존재 안에 두가지 감정이 존재해야만 함이 나타난다. 즉 먼저 첫째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느낌이 존재하고 또는 그들 안에 하나님의 원래의 빛을 느끼는 느낌이 존재해야만 하고, 두번째로는 이런 빛으로부터 창조주의 원래의 뜻대로 언젠가 창조되었다는 느낌이 존재해야만 한다.

[1.1.17] 첫 번째 느낌은 창조된 존재가 창조주와 절대적으로 유사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마치 자신이 자신으로부터 생성되어, 영원한 근원과 완전히 독립되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고, 동시에 자신 안에서 이런 느낌을 이해하고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그러나 그럴지라도 첫 번째 느낌으로부터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생명의 느낌이 자신이 실제 근원으로부터 생성되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비로소 자신 안에 자유롭게 나타난 존재로 이로써 제일의 근원에 아주 의존된 존재로 느끼고 여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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